안다리아의 경제

안다리아는 온화한 기후로 계절이 없으며 대체적으로 아열대를 띈다. 안다리아 평원 북방으로 있는 발모어 지역은 온대지역이며 갈리놋사 섬은 열대기후를 띈다. 데바 지역에 가까울수록 기후가 불안정하다.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밀 농사가 평원에서 이루어지며 또한 데바 가까운 곳에서는 사과와 과실 그리고 포도주의 원료인 포도의 농사가 지어진다.

상공업 길드는 수도 안다랏사를 중심으로 번창하며 광석은 위험하지만 데바 근처의 탄광에서 채굴된다. 과실수의 농사들은 군데군데 지어지고 있으며 열대 작물은 갈리놋사 섬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재배된다.

마을과 장원은 전체 대륙에 걸쳐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안다리아와 브리트라를 잇는 희망의 길이 이러한 물산들이 교환되는 교역로이다. 갈리놋사는 어업과 아열대 작물 재배의 중심지이며 또한 알려지지 않는 외항 항로를 통한 먼 대륙간 교역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남동 해안길

갈리놋사의 용감한 선원들이 이 길을 개척하려 하였지만 번번이 데바 삼각주의 불길한 휘돌이(Gloomy Whirl)라고 불리우는 이상 해류와 함께 바다용이 있어서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고 한다. 또한 남동 해안길을 따라 데바 지역에 갔다가 돌아온 선원들이 미쳐가는 등의 이상 현상 때문에 데바 지역 근처로의 해로가 사실상 완전히 봉쇄되었다고 한다.

북동 해안길

선원들은 북동 해안을 따라서 북쪽까지 올라가곤 하는데 급격히 추워지는 공기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항해를 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만다고 한다. 북쪽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북쪽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것은 이 시대의 젊은 모험가들에게 삶의 목적이 되고 있다.

안다리아 얼어붙은 통로

현재 월드 지도에서는 나오지 않는 얼어붙은 통로라고 하여 무역 루트가 또한 존재한다. 이 루트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마 구리/은의 시대에서 활동하던 종족들과 무역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만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서는 매우 용감한 모험가들을 중심으로 잊혀진 북쪽의 종족과의 왕래를 통하여 대륙에서 볼 수 없는 마법책이나 마법 스크롤과 같은 것들 그리고 신기한 약재들이 주로 수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