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비아2 온라인

<트라비아에게 바란다>

작성자 지킬왕자

2012.06.23 오후 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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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아2 게임이 위험에 직면한 것은 한국 정통RPG 게임만을 고집하며, 트라비아1의 굴레에 여러가지 다양성을 조금 가미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RPG 참 재미없는 게임입니다. 트라비아2의 경우, 게임 성격 상 한 번에 전체 맵을 내놓을 수도 없고 결국 유저에게 재미없는 게임에 짜증나는 진행만 만들어 내놓은 것은 아닌지? 그래도 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 신기하죠? 이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이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유저들입니다. 이들만 가지고 만족하십니까? 이대로 방치하면 점점 유저 수는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성공하는 유저는 극히 일부, 성공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시간과 금전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감수하고 게임에 몰입하는 유저 수만 가지고 만족하십니까? 과연 트라비아2 유저의 진행 비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수의 유저가 이 정도는 하고 혼쾌히 투자할 지점을 넘어서서 악순환의 길로 들어서신 것은 아닌지요? 장기적인 투자회수라는 것이 이상적인 교과서 같은 이야기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적절했습니까?

먼저 게임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굵직굵직한 방법이 아니라 얍쌀한 방법을 써서라도(균형조차 무너트리며).... 그러면서 신세대들이 "이 게임 참 재미있는 게임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색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대중성을 잃지마십시요. 꼭 전통적인 고통의 RPG를 따라야 하는지요?

더 이상 유저를 놓치지 마십시요. 만렙되어서 심심해 뭐 재미있는 것 없을까? 시간이 없어서 도저히 못 쫓아가, 이 게임 돈이 너무 많이들어, 진행이 너무 힘들어 내가 게임중독자야? 이러한 이들을 위하여 진행 프로그램을 만드십시요. 포커, 고스톱, 블럭게임 등을 게임내에 추가하면 안 되나여? 물론 형평성을 고려하여야겠으나 레벨업이 어려운 파트에 유료화 된 디아블로3보다 재미있는 RPG게임이나 어드밴쳐게임이 종속 운영되면 안될까여?

단기 내에 이러한 반영이 어렵다는 것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전체 게임 리뷰를 통해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게임이 성공하는 게임이 될 것인가?를 검토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유저들에게 트라비아2의 미래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아주 객관적으로.... 지금의 방식을 탈피하셔야 합니다.

영원한 트라비아2 왕국을 고대하며...

http://travia2.gamezemi.com/community/screen/screen_view.asp?q=ICqGV2wHSWc3

트라비아에게 바란다, 발전하는트라비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