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오는 겜들 보면 가관인데

이렇다할 특징이나 컨텐츠 없이 그냥 개발자도 손 놓았을듯한 게임들 캐쉬팔이용으로 마구마구 오픈하죠

트라비아2 역시 2003년 수준을 거의 못 벗어난채로 리뉴얼 오픈해놓고 트라비아2..

옛날유저들 + 신규몇명 끌어모아서 캐쉬팔이용 겜이 되지않을까 하는 예상을 뒤엎음

어정쩡한 3d 보다 뭔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2.5d 고정화면이 반갑게 느껴질 줄이야

테라같은 겜에 비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 어설픈 그래픽 인데도

나름대로 화려한 스킬과 시원시원한 사냥

퀘스트가 편한것도 편한거지만 닥사와 적절히 어우러져서 괜춘한거 같음

옛날겜답게 옛날오픈베타처럼 서버문제도 있엇으나.. 이대로 안정권에 접어들고

충분한 홍보만 해준다면 입소문은 충분히 받혀줄듯

 

20중반렙되면 슬슬 퀘스트가 끊길랑 말랑하면서

약간의 지루함을 유발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음 그 이후로 서서히 퀘끊기고 렙업 더뎌질꺼 같은데

쟁컨텐츠를 논하긴 이른거같고 인던이나 일일퀘스트 형식의

필드 닥사 외 시간대비 충분히 보상이 이루어지는 ? 어떤 사냥 보완 컨텐츠가 있다면 흥할듯

 

신규들에게 섭을 추천하자면 사실 트라비아가 흥해도 중박이상 가기 어렵기때문에 몇달안가 사람부족에 시달릴것임 고로 영원 불변의 진리 1섭 춫헌 (이건 진짜 내가 타겜에서 꼴에 공평하게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랭커 근접하게 해보겠다고 어중간섭 갔다가 뼈저리게 느끼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않고 절대적으로 1섭에 몸담으리라 다짐하였기에)  

 

어차피 어제밤 11시에 오픈해서 신섭신섭 외치던 밤샘 극악 폐인들의 2섭에 가봣자.. 그리고 뭐 또 3섭이 나온다고 해봣짜 라이트 미디움 유저는 절대로 랭커 근처도 못감 but 조금이라도 그 격차를 줄일, 그런 힘이 있는 헤비유저들 등 뭐 나름 신선한 2섭도 괜춘함 하지만 밤샌애들 잘꺼라는 희망가지고 덤비진마셈 10시부터 3시까지 점검이란소리에 밤샘유저들 맘 편하게  푹 자고 3시에 일어나서 또 달릴듯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현재 타 겜에서 열심히 뻘짓중인 우리 길원들이 이쪽으로 넘어온다면 나 역시 조금이나마 덜 갖춰진 신선한 서버가 끌릴듯...한데 트라비아 진짜 스샷게시판에 스샷좀 예쁜거 올려놀수없나? 사람들이 스샷보고 혀차잖아 뭐 이런겜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