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_ㅡ 음.. 단순.....
작성자 심감독
2011-08-06 오후 11:19:21
0 0 2404
오늘 처음 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익히 들어온 트라비아..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떡하니 트리비아2 라고 나오더군요
뭔가~ 하고 신기해서 해본다 해본다 하다가 오늘 하게 되었네요
일단은 주변사람들 2명과 같이 3인이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전사,
궁수, 마법사 3가지 직업으로 레벨 15정도 까지 올렸지요~ 처음에
는 정말 익숙한 인터페이스, 퀘스트 등에 화들짝 놀라며 "아 정말
정통MMORPG 겜 이로군~" 나불대며 게임에 열중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같은 장소로만 이동되는 퀘스트.. 간간히 등장하는 레어
아이템들.. 음 정말 뻔한 스토리..? 일단은 그래픽부분은 이미 다들 아시
다 시피 크게 어필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게임성 타격감 스킬효과 등등
정말 정통 RPG 같이 되있네요~ -_-a 과연 올드 유저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겜이긴 합니다만.. 현재 2011년에 할만큼 뭔가
뛰어난 그런건 없는듯합니다. 정말 단순노가다.. 마치 오토프로그램 돌리
듯이 플레이를 하였네요..게임 시스템적으로 제일 불편했던건 거래시에
상대방이 승인을 해버리면 더이상 아이템을 올릴 수 없다는 부분...
아이템 토글시에 돈이외에는 모두직접 주워서 먹어야 한다는 점.. 초반
에 한번이라도 스탯 실수를 하면 초기화가 불가능한점 등.. 많은 불
편 사항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오픈베타이기에 이정도지
정식오픈하고 유료 아이템들이 등장한다면 과연... 일단은 게임이 참신
하지도 뭔가 흥미롭지도 않기에 현재의 온라인게임들과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과의 경쟁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소리소문 없이 서비
스가 종료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구요.. 여튼 오래간만에 정통mmorpg
게임 해보아서 올드의 향수를 느껴보았습니다. 더 많은 업데이트와 수정
이 되어서 오랜기간 서비스 되기를 기원합니다.
트라비아2 화이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