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할거같은 남자들.
작성자 정주리
2011-08-08 오후 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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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인터랙티브의 공식 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트라비아’를 즐겼던 유저들은 해당 게임과 관련된 사연을 속속 올리면서 후속작 개발을 요청해왔다. 재미인터랙티브의 김근철 부사장은 “트라비아가 종료된 후 우리 회사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는데, 사이트를 열자마자 우리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이 자신의 추억이 있는 게임이 사라졌다는데에 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실제로 후속작에 대해 갈증을 느꼈던 유저 가운데는 ‘트라비아’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 했다는 커플까지 등장했다. 아울러 이러한 커플이 한 쌍이 아닌 총 세 쌍이나 탄생됐다는 유저들의 소식에 재미인터랙티브 측에서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해당 게임을 즐겼을 당시에는 미성년자였던 유저들이, 직장인으로 성장한 현재 후속작이 론칭된다면 지갑을 열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까지 ‘트라비아2’ 개발을 고대했다. 이에 재미인터랙티브는 ‘트라비아2’ 개발에 착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 재미 인터랙티브 김근철 부사장
[신규 유저위한 장치 마련]
원작의 향수를 기억하는 유저들을 위해 ‘트라비아2’ 개발이 착수됐다고 하지만, 재미인터랙티브가 이들에 의지해서만 신작을 론칭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요즘에는 유저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옛 추억만을 강조해 유저들을 모으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재미인터랙티브는 원작을 즐겨보지 않은 유저들도 ‘트라비아2’를 매력적인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게임 속에 다양한 장치들을 녹여냈다.
원작의 향수를 기억하는 유저들을 위해 ‘트라비아2’ 개발이 착수됐다고 하지만, 재미인터랙티브가 이들에 의지해서만 신작을 론칭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요즘에는 유저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옛 추억만을 강조해 유저들을 모으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재미인터랙티브는 원작을 즐겨보지 않은 유저들도 ‘트라비아2’를 매력적인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게임 속에 다양한 장치들을 녹여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는 8년 전의 그래픽에서 한 차원 상향된 그래픽 퀄리티를 선보였다. 또한 이에 반해 다운로드 사이즈를 라이트하게 하고, 설치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마우스만으로도 대다수의 콘트롤을 소화시키는 직관적 조작법, 편리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녹여내 요즘 등장하는 온라인게임과 견주어도 손색 없도록 신경썼다.
▲ ‘비타민 매니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몸에 비타민을 축적해야만 일을 할 수 있다는 독특한 기획자 발견
▲ 같은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는 그래픽팀
▲ 8월중 시작될 ‘트라비아 2’ 공개 시범테스트를 위해 일정을 꼼꼼히 체크중인 개발자들
김근철 부사장은 “ ‘트라비아2’에서 신경 썼던 부분 중 하나는 쉬운 게임을 지향했다는 점”이라며 “전작의 향수와 함께 높은 편의성으로 요즘 유저들의 높은 눈높이를 반영할 수 있는 게임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저들과 함께 재미인터랙티브가 놓칠 수 없는 유저들 중 또 하나는 글로벌 유저들이다. 실제로 재미인터랙티브는 현재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될 정도로 수출 물꼬를 텄다.
현재까지 재미인터랙티브가 활약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 독일의 게임포지와 러시아의 니키타 온라인이 주요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 역량 있는 퍼블리셔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유지한 만큼 재미인터랙티브는 향후 ‘트라비아2’의 글로벌 수출도 어느 정도 기대하는 편이다.
▲ 글로벌 유저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 운영팀
[ ‘4스토리’와 함께 투톱 이룰 것]
재미인터랙티브는 ‘트라비아2’가 론칭되면 ‘4스토리’에 기댔던 매출 창구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 게임은 모두 MMORPG라는 점이 흡사하지만 게임의 개성이 완벽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유저풀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근철 부사장은 “ ‘4스토리’의 경우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이 중심이 됐다면 ‘트라비아2’는 전투와 아이템 획득의 재미가 강조된 게임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유저들 역시 성향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인터랙티브는 ‘트라비아2’가 론칭되면 ‘4스토리’에 기댔던 매출 창구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 게임은 모두 MMORPG라는 점이 흡사하지만 게임의 개성이 완벽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유저풀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근철 부사장은 “ ‘4스토리’의 경우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이 중심이 됐다면 ‘트라비아2’는 전투와 아이템 획득의 재미가 강조된 게임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유저들 역시 성향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는 호서대!에요~’ 대학 선.후배가 한 회사에 모였다
▲ ‘우리 이름은 근면성실’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출근상 이벤트에 선정된 개발자들에게는 지급되는 문화상품권!
▲ ‘트라비아 원년 멤버’ 원작부터 트라비아2에 이르기까지 7~8년을 동고동락한 사이라고.
▲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춰 매력적인 게임을 만들어 보겠다는 기획팀
[ ‘트라비아2’는 어떤 게임]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쉬’ MMORPG